현재 시장에 영향을 미칠 글로벌 이슈는 크게 4가지...

1. 파운드화의 약세

브렉시트 협상에 대한 정치권의 힘겨루기로 인해 파운드화가 약세 지속, 금요일 파운드화가 장중 4.71% 폭락하는 큰 변동성을 보여줌.

정치적인 이슈이긴 하나 협상이 질질 끌게 될 경우, 영국 경기 부진으로 이어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로 장중 주문 실수로 나온 것이라고 하지만, 이는 안전 자산 선호 심리를 강화할 수도 있는 요인.

정치적인 이슈라 시장의 흐름을 바꿀 수 있는 이슈는 아직 아니나, 시장 변동성을 키울 수 있음으로 향후 영국 테라사 메이 총리와 독일 알겔라 메르켈 총리의 기싸움의 향방에 주목.

2. 미 대선 2차 TV 토론

선거인단수가 힐러리에게 유리하게 기울이고 있어서 금일 2차 TV 토론에서 트럼프가 막나가는 듯한 모습을 좀 보였고, 수세에 몰린 트럼프가 3차 TV토론이 있는 19일 더 막나갈 가능성도 존재하고 이럴 경우, 시장 변동성을 키울 수 있으나, 역전 여부는 쉽지 않을 듯.

그렇다면 이로 인한 변동성은 크게 겁먹을 것도 없고 추세를 결정하는 요인도 될 수 없음.

멕시코 페소화의 향방을 보면 갸늠 가능 할 듯. 멕시코 페소화 강세시 원화도 강세 현상 보일 수 있음.

3. 유가

세계 에너지 총회(WEC(가 금일 부터 열림. 이때 OPEC에서 어떤 이야기가 나오는가에 따라 변동성을 좀 키울 수 있음.

현재 유가는 금요일 심리적 저항대인 50불대에 들어가자 매물이 쏟아지는 현상이 나오는 중이므로 WEC의 OPEC 회원국의 이해관계 (MS가 먼저인가 아니면 재정문제가 먼저인가?)d에 따라 변동성이 나올 수 있음에 유의.

4. 미 금리 인상 이슈

부진한 고용지표에도 불구 연준의원들은 계속 금리 인상을 언급하면서 달러 강세를 유도.

그러나 시장은 어느정도는 이 이슈에 대해 소화했으므로 크게 시장에 악영향을 끼치기는 어려우나 상승 탄력을 제한 할 수도 있음.

국내 이슈

1. 삼성전자 실적 호조 불구 끝나지 않은 갤럭시 노트7AT&T의 교체 중단 이슈로 시초가 크게 하락 이후 반등.

양호한 실적 불구하고 여전히 불확실성 노출. 그러나 삼성전자가 박스를 그려만 준다면 신핵심주 군단에게는 금일과 같이 좋은 우호적 상황이 연출될 수 있으므로 삼성전자의 조정이 차라리 이어지는 것이 나을 수도 있음.

갤럭시 노트7의 배터리팩 이슈는 설계 이슈가 명확하게 밝혀져야 해결 될 듯.

2. 두산 밥켓 상장 연기

두산 밥켓 상장 연기는 상장 무산이 아닌 연기이므로 개별적 이슈, 시장에 큰 영향을 주기 보다는 개별적 문제.

3. 만기일

만기일 변동성 가능성이 좀 있고 금융투자의 2~3천억 내외의 매도 출회 가능 물량이 있으나 그간 금융투자나 기관은 몇년간 매도로 일관해와서 제한된 변동으로 볼 수 있음.

결국 전략은...

신핵심주도주군에 대한 보유 전략은 지속. 금일도 시장 대비 강함!

신규 매수는 만기일 전후 지수가 2070포인트대의 돌파시, 확인 매수하는 전략이 유효.

저번달 9월에 보여준 화려한 별 급등주들의 경우, 이제는 개별 급등주가 매물을 소화해야 하는 국면에 돌입하므로 한템포 늦추는 전략이 유효. 먹을 만큼 먹었으면 쉴 때도 있어야 하는 법. 사이클을 맞출 것!

이상 참고!!!

성투!